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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는 명분 중시하며 불확실성으로 고민"

김세화 기자 입력 2004-08-27 10:34:41 조회수 1

"인천이 실리를 중시하며
자신감에 차있는데 비해 대구는
명분에 치우치며 미래가 불확실하다는"는 주장이 제기돼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홍철 대구경북개발연구원장이
국내 3대 도시 경쟁을 하는 대구와
인천의 차이점을 비교.분석한
논문에 따르면 "대구는 내륙분지라는
지형적 특성으로 인해 폐쇄성이
강하고 의리나 명분에 치우치는 반면
항구도시 인천은 개방적이고
실리를 중시한다"고 진단했습니다.

또, 대구는 경부축의 위축과
섬유산업의 침체 등으로 영남권의
구심점으로서 영향력이 약화되고
전형적인 소비도시의 형태를
갖춘 반면, 인천은 국제공항 개항과
경제자유구역 지정으로 동북아
물류와 비즈니스 중심도시로
급성장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홍원장은 이어 "삶의 질은
대구가 앞서지만 대구가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고민에 빠져 있는
반면 인천은 '서울을 이길 수 있다'는
자심감에 차 있다"며 대구
발전을 위해서는 자신감의 회복과
함께 "경상북도와 중.장기적이면서
광역적인 종합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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