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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료 수준 전국 최저

금교신 기자 입력 2004-08-25 19:29:40 조회수 1

◀ANC▶
경상북도의 의료 기반 시설이 전국 최하위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상북도는 사람이 모이는 시군을 만들기위해 노력해 왔다고 하지만 가장 기본적인
생활시설인 의료기관은 형편없었습니다.

금교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경북 군위군의 인구는 지난 해 말 기준으로
2만 9천여명,그러나 군전체를 통틀어
의원은 5개뿐입니다.

군위군은 4년사이 5천명의 사람이 빠져나갔습니다.

인구 3만 7천명인 칠곡군 역시
의원은 8개 뿐입니다.

(CG시작)
지난 7월 말을 기준으로 인구 10만명당
경북지역의 병의원 개수는 38.9개.

16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전국 최하위입니다.

특히 전국 평균 50.6개와 비교해서는 10개 이상 차이가 났습니다.(CG끝)

농촌인구가 급감하면서 시장이 적어진데다
의사들이 도시에서 문을 열려는 추세를
막을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더 심각한 것은
경주와 상주,문경권에는 응급의료센터가 전혀 없습니다.

이 지역에는 최소 200병상 이상의 병원이
단 한 곳도 없었고 수술에 필요한 전문의나
검사 장비도 제대로 없습니다.

◀INT▶박점호(상주시 외답동)
(공휴일이나 야간에 응급상황이 생기면
답답하다)

◀INT▶김주성 총무이사(대구경북 병원협회
"지역별로 있는 거점 병원이나 중소병원들이
그 역할을 해 낼 수 있게(정부가) 만들어주면
자연스럽게 오랫동안 그 지역에 있었기 때문에
그 기능을 대체할 수 있는 길이 생긴다"

정부와 자치단체가 손을 놓고 있는사이
경북 농촌지역이 의료 사각지대로
전락했습니다.

MBC뉴스 금교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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