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홀대받는 우리역사 교육

입력 2004-08-24 18:10:50 조회수 1

◀ANC▶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이어
중국의 고구려사 왜곡으로
온 국민이 분노하고 있는 가운데,
정작 교육현장에서는 국사교육을 홀대하고 있습니다.

김환열 기잡니다.
◀END▶













◀VCR▶
중국의 고구려사 왜곡에 대해
학생들도 분노하기는 마찬가집니다.

◀INT▶김인구/고등학교 3년
[고구려사를 자기들 역사라고 하니까 어이가 없고, 분노감을 느낀다]

그러나 정작 우리의 역사교육은
홀대를 받고 있습니다.

6차 교육과정에서는 국사 상하로 나뉘어져
필수 과목이었지만,
현재의 7차 과정에서는
한국사의 전편은 필수로,
후편은 선택과목으로 바뀌었습니다.

◀INT▶김기호/경북고 교사
[개항 이전 역사는 국사로 필수과목이지만
개항 이후 역사는 근현대사라는 이름으로 선택과목이어서 선택하지 않으면 반쪽 역사만 배우게 된다]

더우기 역사 과목이 수능시험에서 선택과목의 하나가 되다보니 학생들로부터도 외면당하고 있습니다.

◀INT▶정종익/고등학교 3년
[역사과목이 범위가 넓다보니까 난이도가 높아서 학생들이 기피하게 된다]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 가운데 이과반 그러니까 약 절반 가량은 역사과목이 수능과목에서 빠집니다.

문과에서도 사회탐구 11과목 중에 하나의 선택과목으로 홀대하는 것이
오늘 우리역사 교육의 현주솝니다.

MBC뉴스 김환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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