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의 수출호황이
계속되는 가운데 중국과의 무역흑자가
계속 늘어나는 반면 일본과의
무역적자는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대구본부세관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달까지 대구.경북지역이
중국과 무역에서 거둔 흑자는
41억3천여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거둔 흑자의 2.3배나 됐습니다.
이는 대구.경북지역이 유럽과
동남아, 미국과의 무역에서 거둔 흑자보다
훨씬 많은 액수로
대구.경북지역 전체 무역흑자액의
절반이 넘습니다.
하지만 일본과의 무역에서는
올들어 지난달까지 32억7천650만 달러의
무역적자를 기록해 대일본 무역적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배가 늘었습니다.
대구.경북지역은 세계 모든
지역과의 무역에서 흑자를 기록하고 있지만 유독 일본과의 무역에서는
적자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대구.경북지역 수출업체들은
상당수 원자재와 부품, 시설재 등을
일본에서 수입하기 때문에
수출이 늘면 늘수록 일본으로부터
수입도 늘어 일본과의
무역역조는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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