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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광주와 강원 등 다른 시도에서는
자치단체와 정치권이 똘똘 뭉쳐서
지역 사업을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대구 경북의 모습이
뒤쳐지고 외소하게 비춰지고 있습니다.
장원용 기자가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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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국가균형발전 전략과
분권화에 발맞춰 자치단체들마다
지역 혁신방안과 국책 사업 유치 등을
잇달아 제시하며
그 지역 출신 국회의원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면서 공동 대응하고 있습니다.
광주시와 광주 출신 국회의원들은
지난 20일 간담회를 갖고
'문화수도 육성'을 위해
관련 특별법제정을 추진하고
10년 동안 사업비 1조원이 국비로
지원되도록 하자는데 합의했습니다.
또 광주 R&D특구지정을 위해 노력하기로 하는 등 모두 7개항의 합의문까지 발표했습니다.
강원도 출신 국회의원들은
여야 구분없이 지역구와 비례대표까지
모두 합쳐 20명이
'강원도의 힘'이란 모임을 만들어
한달에 한번씩 모임을 갖고,
서울대 농대의 평창이전과
동계 올림픽 유치 등 지역현안 해결과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이처럼 타 시,도에서는
구체적인 지역발전 계획을 만들어
자치단체와 정치권이 하나가 돼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지만
대구, 경북에서는 자치단체와 정치권이
머리를 맛대는 모습을 보기가 힘이 듭니다.
대구와 경북 한나라당은
17대 총선 직후에 각각 한차례씩
대구시, 경상북도와 당정협의회를
가졌을뿐이고 대구경북과학기술연구원
입지 선정 등 대구와 경북의
이해가 맞서는 현안에 대해서
오히려 서로 갈등만 빚고 있습니다.
대구와 경북은 비례대표까지 합하면
여야 국회의원이 40명이 넘어
다른 시도에 비해 큰 목소리를 낼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단합은 커녕
오히려 갈등만 빚고 있어 다른 시도에
비해 지역발전이 뒤쳐지는 큰 원인이
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MBC 뉴스 장원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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