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경제 브리핑

이상원 기자 입력 2004-08-20 19:45:05 조회수 0

◀ANC▶
다음은 경제브리핑입니다.

오늘 있을 정부의 투기지역 해제관련
소식 등을 이상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END▶
















◀VCR▶
재정경제부는 오늘
부동산가격 심의위원회를 열고
투기지역 해제기준을 확정한 뒤
대구시 수성구와 중구,서구 등
전국의 투기지역 가운데
해제대상 지역을 확정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해제대상지역은 빠르면
오는 23일부터 투기지역에서
풀릴 것으로 보입니다.
------------------------------------------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최근
1년간 등록 공장 증가율은 강원지역이
9.7%, 경기 9.1%, 경남 8.3%,
대전 7.8%, 광주 7%, 경북 5.9%인데
비해 대구는 1.6%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습니다.

특히,지난해까지 3년간
공장증가율은 광주 23.5%, 경기
23.3%, 제주 23.1%, 울산이 20%로
20%가 넘는 높은 증가율을
보였으나 대구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오히려 1.4%가 감소하는 등
다른 지역과는 달리 공장쇠퇴가
심각한 수준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구미상공회의소가 이 달 들어
구미지역 136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3/4분기 경기 실사 지수가
60으로 나타나 지난 2/4분기의 87.9보다
많이 떨어졌습니다.

섬유업,전자업 등
모든 업종에서 경기가 더 나빠졌는데
이는 국제 유가와 원자재 값의 상승,
중동 지역의 정세불안, 내수 침체 등
대내외 경제 여건의 악화로 인한 것입니다.
-------------------------------------------
지난달 21일부터 한달동안
영업정지에 들어갔던 KTF는 이 기간동안
대구,경북에서 2만 700여 가입자가
번호이동을 통해 다른 휴대전화업체로
빠져나가 현재 대구,경북 가입자수는
120만 명 정도라고 밝혔습니다.

오늘부터 영업재개에 들어가는
KTF는 다음달까지 3-4종류의 새로운
요금상품을 출시합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이상원 lsw@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