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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비해 우리나라 주요 곡창 지대인 상주지역은 낙동강물이 불어나면서
일부 낙동강 주변 지역이
물에 잠기기도 했지만
전반적으로 큰 피해가 없어
농민들이 안도하고 있습니다.
김종학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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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낙동면 앞 낙동강입니다.
상류에 내린 많은 비로
낙단교 아래 낙동강 수위가
빠른 기세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S/U]낙동강물이 불어나면서
상주시 낙동면과 중동면을 잇는
잠수교가 침수돼 교통이 끊겼습니다.
낙동면과 중동면 등
낙동강 주변 저지대에는
물이 빠지지 않아
논과 밭 70ha가 물에 잠겼습니다.
배수시설이 없어 해마다 침수피해를 본
농민은 당국을 원망합니다.
◀INT▶조병진/상주시 낙동면 신상리
"배수시설,펌프시설이 없습니다.
그래서 농민들이 매년 피해를 보고,
당하는데도 시에도 수 차례 건의를 하고"
그러나 낙동강 일부 저지대를 제외하고는
상주지역 대부분이 태풍 피해를 거의
보지 않았습니다.
잘 돼가던 농사를 태풍으로
망치지나 않을까 애를 태웠던 농민들은
조심스레 풍년 농사를 기대해 봅니다.
◀INT▶김배식/상주시 낙동면 구잠리
"다행스럽게 큰 피해 없이 지나 갔으니까.
이 지방으로 봐서는 농사가 진짜 이 쪽은
굉장히 좋았거든요."
상주의 특산품인 배도
바람이 그리 불지 않아
나무마다 탐스런 열매가
주렁 주렁 달려 있습니다.
걱정했던 태풍이 무사히 지나가면서
농민들은 추수 때까지
한 달 남짓 남은 기간
기상이변이 없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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