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5호 태풍 메기의 북상으로
어제 곳에 따라 집중호우가 내린
대구와 경북지역은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면서
모레까지 많은 양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지금까지의 강우량은
울진군 서면이 89밀리미터로
가장 많이 내린 것을 비롯해
상주시 함창읍 83.5, 봉화군 소천면 82,
대구 0.8, 구미 8밀리미터 등으로
주로 경북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특히 상주시 함창읍 등
집중호우가 쏟아진 경북 북부지역에서는
주택 10채가 물에 잠기고,
주민이 고립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대구기상대는
오늘부터 태풍 메기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면서 모레까지 100에서 200밀리미터,
많은 곳은 250밀리미터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다며 비 피해가 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