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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를 되찾은지 반세기가 훨씬 지났지만 식민지 시대의 뼈아픈 과거사는
아직 정리되지 않고 있습니다.
대구mbc <박영석의 이슈앤 이슈>는
8.15특집으로 아직도 해결되지 않고 있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진단했습니다.
조재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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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
일본 정부는 지금까지 범죄행위에
대한 공식적인 사과나
배상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피해자들의 증언이 잇따르는데도
일본은 입장을 계속 바꿔오면서
배상이 아닌 국민기금을 통해 보상으로
문제를 덮으려 하고 있습니다.
4430-41
◀INT▶윤명숙 박사/
일본군 위안부 문제 전문가
(일본정부의태도는 법적책임은
없다. 다만 이 문제가 심감한 인권침해의
문제니까 도의적 책임을 지겠다 라고
해서 만든게 국민기금이거든요.)
일본정부에 공식대응을 하지 않는
우리 정부 역시 관련정보를 공개하지 않으면서 피해자들에게 더 고통을 주고 있습니다.
5000-08
◀INT▶곽동협 곽병원 원장/
관련 특별법 추진위 공동대표
(첫단추는 외교통상부가 한일협정
문서를 공개해야 합니다.)
꽃다운 나이에 강제로 끌려가
몸과 마음을 수탈당하고 언제 이 세상을
떠날지 모르는 나이많은 위안부
할머니들의 절규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5236-49
◀INT▶이용수/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반드시 일본정부가 공식적으로
사죄하고 국제법으로 배상을 받아야
됩니다.'저는 그냥 죽지 않습니다.)
광복절을 맞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를 진단한
8.15특집 <박영석의 이슈앤 이슈>는
내일 아침 8시 10분부터
50분동안 TV로 방송됩니다.
mbc뉴스 조재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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