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만평]역사에 묻힌 업적

윤태호 기자 입력 2004-08-14 19:19:30 조회수 0

일제치하에서 몸과 마음을 바쳐
독립운동을 했던 60만 명 가운데
지금까지 국가로부터
독립유공자로 인정받은 사람은
겨우 9천여 명에 불과한데요,
나머지는 대부분 증거자료를 구하지 못해
인정을 받지 못하고 있다지 뭡니까요..

권준호 광복회 대구,경북 연합 지부장은,
"지금까지 9천여 명만 인정받았는데,
그러면 나머지 59만여 명은 어디 갔나 이 겁니다. 우리 정부하고 사회가 지금
큰 죄를 짓고 있는 겁니다"하면서
'하루 빨리 역사 속에 파묻혀 있는
독립유공자들을 찾아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어요.

네에---,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독립운동가들의 업적이
세월의 흐름속에 잊혀져가고 있다니
안타까울 따름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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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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