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찜질방 성추행, 대책마련 시급

도성진 기자 입력 2004-08-13 17:56:59 조회수 0

◀ANC▶
가족단위로 찜질방을 이용하시는 분들
볼썽사나운 장면에
눈살 찌푸리신 경험이 많으실 겁니다.

최근에는 성추행 사건까지 발생하고 있어,
정부에서도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도성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cctv----------------------------
대구에 있는 한 찜질방.

부모와 함께 와 자고 있는 한 여학생에게
남자가 접근하기 시작합니다.

이불을 걸치더니, 손을 슬쩍 밀어넣습니다.

이불 속에서 추행을 일삼던 이 남자는
여학생의 아버지에게 덜미를 잡혀
경찰에 넘겨졌습니다.
--------------------------------------------
상당수 찜질방이 24시간 영업을 하면서
일부는 사실상 숙박시설로 변했고,

젊은 연인들의 낯뜨거운 행동이
문제가 되고 있는데다 최근에는
이런 성범죄까지 발생하고 있습니다.

◀SYN▶찜질방 이용객
(지난주에 우리 애 데리고 왔는데,꼴사나워서
한시간 했나, 샤워만 하고 그냥 나갔다니까요.
애들이 자꾸 물어 뭐하는거냐고)

음주상태에서 찜질을 하면 위험한데도
버젓이 술을 파는 곳이 많고,
찜질복 위생문제도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찜질방은 현재 자유업종이어서
안전이나 위생 문제 등을
규제할 수 있는 법적근거가 없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찜질방 문제가 커지자
뒤늦게 관련규정 마련에 나섰습니다.

전화◀INT▶보건복지부 관계자
"(찜질방이)제도권안으로 안들어와 위험에 노출돼 있어서 목욕장업의 일부 업종으로 찜질방을
제도화하기 위해 가는중이다."

MBC뉴스 도성진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