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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권개입 폭력조직 무더기 적발

입력 2004-08-13 10:53:48 조회수 1

대구지방검찰청 강력부는
기업가로 위장해 이권에 개입한 조직폭력배와
민생침해 사범 등 모두 38명을 적발해
25명을 구속했습니다.

성당동파 부두목 김모씨는
주상복합아파트 신축공사와 관련해 철거대상 건물입주자의 이주를 책임지는 해결사로 활동하면서 이주보상금 3억 3천여 만원을 챙긴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대형유흥업소를 운영하면서 바지사장을 내세워 세금을 결손처분되게 하는 방법으로
7억여 만원의 조세를 포탈한 전모씨와 1억여원의 국세를 포탈한 향촌동파 행동대장 박모씨도 적발됐습니다.

대구지역 최대 폭력조직인 동성로파 부두목 김모씨는 출장마사지 윤락영업 이권에 개입한 혐의로,
향촌동파 행동대원 황모씨는
안마시술소를 직접 운영하면서 윤락녀를 고용해 7억 2천여만원의 불법이익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최근 폭력조직들은
유흥업소를 직접 경영하고
부동산업과 건설업, 사채업 등에 진출하는 등 기업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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