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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 구미공장의 파업 사태가
오늘로 50일을 맞은 가운데
회사측은 파업 주동자들을 해고하는 등
사태가 더 악화되고 있습니다.
김종학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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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파업 50일째를 맞은
코오롱 구미공장 정문에는
바리케이트가 굳게 쳐진 채
노조의 파업집회는 오늘도 계속됐습니다."
지난 6월 23일,
회사측의 구조조정 방침에 반대해
노조가 파업에 들어간 이후
노사 모두 팽팽한 대치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회사측은 노조 위원장과 부위원장,
사수대장 등 파업을 주도한
노조 핵심 간부 13명 가운데
11명을 해고하고
2명에게는 출근정지시켰습니다.
노조 위원장 등 노조 간부 9명을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소하고
노조원 45명을 상대로는 10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냈습니다.
◀INT▶윤정민 상무/코오롱 구미공장
"회사가 기준과 원칙에 의해 가지고
원칙대로 하겠다는 기준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그렇지만 교섭상황에서 이루어진 것이기 때문에 성실하게
교섭을 해서 문제를 풀겠다는 노력은 계속하겠습니다."
노조 역시 강경 대응을 선언했습니다.
◀INT▶장철광 위원장/
코오롱 구미공장 노조
"계속적인 자본의 공세가 노조를
탄압할려고 하면 우리는 결코 거기에
굴복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공세를 펴서
회사에 맞대응 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사태 해결의 길은 더욱 멀어지는 가운데
수백 개에 이르는 협력업체와
납품업체들은 심각한 경영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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