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코오롱 파업 50일째 사태 악화

입력 2004-08-11 10:07:00 조회수 1

코오롱 구미공장의 파업이
50일째를 맞은 가운데
회사측이 파업 주동자를 해고하는 등
강경대응으로 맞서
상황은 더욱 악화되고 있습니다.

코오롱 구미공장은
노조 위원장과 부위원장, 사수대장 등
파업을 주도하고 있는 노조 핵심 간부
13명 가운데 11명을 해고하고
2명에게는 출근정지시켰습니다.

또 지난 달 22일에는
노조 위원장 등 간부 9명을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구미경찰서에 고소하는 한편
노조원 45명을 상대로 10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내는 등
강경책을 펴고 있습니다.

코오롱 구미공장 노조는
회사측의 한계 사업장의
인력 재배치 방침에 반발해
지난 6월 23일 파업에 들어간 이후
지금까지 회사 정문을 봉쇄하고
농성을 계속하고 있는데, 지금까지
노사간에 이견을 좁히지 못한 채 팽팽하게
맞서고 있습니다.

한편 회사측은 지금까지
노조의 정문봉쇄로 매출 손실이
5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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