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무시한다는 이유로
25년 동안 사귄 친구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금품을 뺏은 40대 남자가 경찰에 잡혔습니다.
대구 북부경찰서는
대구 북구 노원동 47살 심 모씨에 대해
강도상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심 씨는 그저께 새벽 4시 쯤
25년 동안 사귄 친구 47살 정 모씨를
자신의 집으로 불러 흉기로 찌른 뒤
시계와 현금 30만원 등 300여만원의 금품을
뺏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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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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