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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여당 맞나?

입력 2004-08-09 19:33:30 조회수 1

◀ANC▶
크고 작은 지역 현안에 대해
지역 한나라당 국회의원들이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만,
여당인 열린우리당도
'너무 소극적'이라는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장원용 기자가 보도..

◀END▶











◀VCR▶
지난 17대 총선에서 참패를 당하고 난뒤
대구지역 열린우리당은
지역주의 장벽이 너무 높은데 대해
큰 충격을 받았고,
당내에서도 대구경북이 설자리를 잃었다면서
재충전의 시간을 갖겠다고 밝혔습니다.

맏형격인 이강철 특보는
적어도 1년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힌뒤
서울로 올라가 지역에는 몇달째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고, 총선에 출마했던 다른 후보들도 뿔뿔이 흩어져 한자리에 모이는 모습을 보기가 힘들어졌습니다.

총선 이후 대구시가 수차례 당정협의회를 요청했지만, 계속 거절을 하다가
겨우 한번을 만났으나
일회성 만남으로 끝나고 말았습니다.

경북지역 열린우리당은 경상북도와 몇차례 만나 공공기관 유치 문제를 논의하는 등
대구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활발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역시 여당으로서의 역할에는
미흡하다는 평을 듣고 있습니다.

행정수도 건설과 공공기관 지방 이전 결정이 임박했고, 고속철 대구 도심통과 방식이
다시 쟁점으로 부각한데다 DKIST의 입지 선정이
하반기에 결정되는 등 대구경북에는 크고 작은 지역 현안이 줄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여당인 열린우리당이
눈과 귀를 닫고 지내는 것이
정도가 너무 지나치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선거 패배에 따른 후유증이 아무리 크다고 하더라도 너무 오랫동안 무책임한 자세로
일관하다가 다시 선거때가 되어서야
활동을 시작한다면
열린우리당이 대구경북에서 일정한 한계를 뛰어넘기란 점점 더 어려울수 밖에
없을 것이라는 여론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장원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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