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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역 고교 평준화로 가닥

입력 2004-08-06 18:40:33 조회수 1

◀ANC▶
포항지역 고등학교 입시제도와 관련해
평준화 여부를 두고
찬반 논란이 뜨거운 가운데
전문기관의 연구용역에서는 평준화쪽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김환열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포항지역 고교입시 제도개선 방안에 대한
연구용역을 맡았던 한국교육개발원은,
고교평준화 정책을 채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결과를 내 놨습니다.

그러나 향후 몇 년에 걸쳐 지역간, 학교간 교육여건의 격차를 먼저 줄인 뒤
포항시 전역을 단일 학군으로
고교평준화를 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습니다.

곧바로 평준화를 할 경우에는 학교간 격차로 인해 기피학교 배정에 대한 불만이 클 수 있고,
단순한 학생차원의 평준화를 넘어
교원과 교육시설, 재정 등 학교운영 전반에 걸쳐 '상향적 평준화'가 바람직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경상북도 교육청은,
조만간 고교입시 제도 개선을 위한 별도의 위원회를 구성해
연구결과를 분석검토해 구체적인 추진 방향과 일정을 잡겠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포항지역 학부모단체 등에서는
비평준화로 학교가 서열화하는 등
부작용이 커다면서 교육청을 찾아 평준화를 촉구하는 집회를 갖는가 하면
또 다른 단체에서는 평준화할 경우 교육의 질이 전반적으로 하향한다면서
경쟁체제를 고수해야 한다는 등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한편 안동지역에서는
한 때 고교 평준화를 10년 정도 시행하다가 다시 비평준화로 돌아갔으며,
최근 일각에서 또 다시 평준화 주장이 거론되는 등 경북지역 고교 입시제도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환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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