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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의회가 거액의 공사비를 들여
의원 개인 사무실을 만들고,
외유성 해외 연수를 추진하고 있어
시민단체들로부터 비난을 사고 있습니다.
김종학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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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의회가 내부 수리에 들어 갔습니다.
상임위원실과 의원 휴게실, 창고 내부를 뜯고
의원들 개인 사무실을 만들기 위해섭니다.
의원 두 명이 방 한 개 씩 배정받게 됩니다.
공사비는 2억 원 가량,
시민들이 낸 세금입니다.
◀INT▶김택호 구미시 의회 부의장
"앞으로 유급화되고 의원들이 전문적으로 활동을 해야 하는데 그런 차원에서
8인, 4인 쓰도록 된 거를 중간에 칸막이
하나 두르는 그런 격입니다."
구미시 의원 12명은
선진도시 교통, 복지 연수 명목으로
오는 8일부터 9일 동안
북유럽 4개국을 여행합니다.
여행지는 대부분 박물관이나 궁전 같은
관광코습니다.
여기에 드는 비용은 4천 600만 원,
역시 시민들이 낸 세금입니다.
의원들간의 불협화음과
일부 의원들의 구미시 발주 공사
이권 개입 문제 등으로 원성을 사오던
시의회의 이런 행태가 시민들에게
곱게 비칠 리 없습니다.
시민단체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INT▶이동식 부장/구미YMCA
"시의원들이 스스로 시의회를 변화시키지 못한다면 시민들이 직접 나서서 강력한
시의회 개혁운동에 나설 수 밖에 없습니다."
S/U]구미시 의회가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란 구호가 무색하게 민심과 동떨어진 일들을
잇달아 벌이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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