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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과 휴가등 계절적인 비수기에다
최근 혈핵관리의 문제점이 증폭되면서
헌혈인구가 급격히 줄었습니다.
병원에선 피가 없어 수술을 못하는
최악의 혈액대란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금교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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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복과 흰가운을 입은 사람들이 단체로
헌혈하고 있습니다.
혈액 대란으로 피가 모자라 병원에 쓰일 피를
의사와 간호사들이 직접 뽑아쓰고 있는 것입니다.
이미 수술실과 병실은 수혈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INT▶박성하/경북대 병원 혈액은행
수술실에 연락해 수술연기 부탁하고
병실에선 응급환자 외에 수혈못하게 하고있다
특히 모자라는 혈액은 가장 흔한 A형과 O형..
대구경북 적십자 혈액원 냉장고에는 재고가 거의 바닥난 상탭니다.
하루 수급량 700유니트의 절반만 공급되고 있는 이런 상황은 혈액원 개원이래 처음입니다.
◀INT▶대구경북적십자 혈액원 관계자
(오늘 헌혈 한거 검사해서 오후에 나간다.
재고 없어 하루헌혈해 하루 나간다)
단체헌혈에 절대량을 의존하고 있는 상황에서
방학과 휴가가 겹쳤고 폭염때문에 군대에서도 헌혈중지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특히 검찰수사까지 받게된
적십자사의 혈액관리 부실이
결정적으로 헌혈을 꺼리게 만들면서
수혈이 한계에 이른 것입니다.
◀INT▶대구경북적십자 혈액원 관계자
혈액감염사고 때문에 불안감 기피 이런게
확산돼 있다.
피가 모자라 수술을 못받는 사상최악의
혈액 대란 사태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금교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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