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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피서철을 맞아서
시설이 잘 돼 있는
지방중소도시의 공공도서관이
알뜰 피서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김종학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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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시립도서관의 가족 열람실.
동화책을 읽으며 친구들과
얘기를 나누는 어린이들로
도서관이라기보다는 즐거운 놀이방 같은 분위깁니다.
자녀를 무릎에 앉히고 동화책을 읽어주는
어머니들의 모습이 무척 정겨워 보입니다.
한켠에 마련된 가족영화 감상실에서는
몇 가족이 DVD 영화 삼매경에 빠져 있습니다.
◀INT▶전진언/김천시 덕곡동
"방학 때 1주일에 한 번씩 와요.
책도 빌려가고 애들 보고 싶은 만화 영화도 보고 그런다고."
◀INT▶장철호/김천시 부곡동
"좋은 시설 만들어 놓고 에어콘 시설도
잘 해 놔가지고 애들하고 시간
보내기도 좋고"
컴퓨터실은 젊은이들에게 인기가 있습니다.
인터넷으로 자료를 검색하거나
강의를 듣고 영화를 감상합니다.
대부분 아침부터 와서
저녁 문을 닫을 때까지
하루를 이 곳에서 보냅니다.
◀INT▶장현아/대구대학교 2학년
"책을 빌려서 읽고 난 다음에는 개별적으로 공부하다가, 잠이 오거나 그러면
이 쪽에 와서 영화도 보고, 인터넷 검색도 하고."
도서관이 더위를 피하기 좋은 장소로 알려지면서 이용객들도 부쩍 늘었습니다.
◀INT▶장지현 김천시립도서관장
"시민들이 피서를 가기보다는 도서관을 찾아와서 예전에 보다는 배 이상,
하루 3천 명 이상이 저희 도서관을 찾고 있습니다."
S/U]지방 중소도시의 공공도서관들이
지역민들에게는 더위도 피하고, 정신을 살찌우고, 여가를 선용하는 일석삼조의
알뜰 피서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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