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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도로에서
역주행하던 화물차와
고속버스가 정면충돌해
한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습니다.
권윤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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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차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심하게 부서졌고,
고속버스도 앞부분이 크게 찌그러졌습니다.
경부고속도로의
동대구 나들목 부근에서
28살 김 모씨가 몰던 1톤 화물차가
승객 9명을 태운 고속버스와
정면 충돌했습니다.
(C.G.)목격자 34살 장 모씨에 따르면
서울방향으로 달리던 1톤 화물차가
자신의 25톤 트럭을 들이 받은 뒤
유턴을 해 역주행으로 1KM 정도를 달리다
고속버스와 충돌했습니다. (끝)
◀INT▶장 모씨/목격자(전화-하단)
(내 차를 들이 받은 뒤 바로 앞에서 유턴을 해 뒤로 달려갔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김 씨가 숨지고,
고속버스에 타고 있던 운전자와 승객 등
10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그러나 승객들은 대부분 안전띠를 매
큰 부상을 입지는 않았습니다.
◀INT▶부상자
(안전벨트를 안 매 아주머니는 튕겨나갔다.)
경찰은 숨진 트럭 운전자가 1차 사고를 내고
인근 나들목으로 도망가기 위해 역주행을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MBC 뉴스 권윤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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