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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축협 비리

금교신 기자 입력 2004-08-05 18:57:24 조회수 1

◀ANC▶
대구축협 전 조합장과 임원들이
수억원에 이르는 비자금 통장을 마련해 두고
상부기관에 로비를 벌이고
개인 용도로 사용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비자금은 공사비와 비품 비용을 과다계상해서
조성했습니다.

금교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대구문화 방송이 단독 입수한 대구축협의
비자금 사용 내역입니다.

2천 1년 1월부터 2천 2년 4월까지 사용한
내역으로 출납 금액을 모두 합하면
모두 1억 5천만원 정도이고 당시 회계담당자들의 도장까지 찍혀 있습니다.

주로 前조합장 이모씨와 임원들이 사용한 것으로 기록돼 있고 각종 접대비와 부조금,휴가비 그리고 조합장 여행경비까지 있습니다.

◀INT▶대구축협 관계자 (음성변조)
(장부처리 안하고 돈을 갖다 섰다.그게비자금
아니냐,그런게 전부 조합손실 초래한거다 )

경찰과 신문기자에게까지 돈을 돌렸고
상급 기관인 금융감독원 때문에 120만원을 가져갔다는 내용도 있습니다.

이런 비자금은 모두 공사비를 부풀리거나
비용을 과다계상하는 수법으로 조성됐습니다.

◀INT▶대구축협 관계자(음성변조)
(5억 공사하면 10%..5억보내주고 5천만원
다시 받았다.그렇게 하니 돈이야 풍부했다)

비자금을 사용한 것으로 돼 있는 한 임원은 비자금 실체는 인정하지만
자신과는 무관하다고 주장했습니다.

◀INT▶대구축협 임원
(비자금이 있으리라고는 저도 상상못했다.
2천2년 인수인계과정에서 처음 나와 몰랐다)

전 조합장 이씨는 현재 축협조합장 선거와 관련해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MBC뉴스 금교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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