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국지성 집중호우로
한때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던
대구와 경북지역은 오늘도
집중호우가 내릴 가능성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어제 오후 시간당
최고 50밀리미터 이상의 국지성 집중호우로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던
경북 남서내륙과 북부지역은
어젯밤 10시 호우주의보가 해제됐습니다.
하지만 의성에 57밀리미터의 비가
내린 것을 비롯해
상주 48, 구미 49, 안동 27밀리미터 등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대구기상대는
대구와 경북지역이 어제에 이어 오늘도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대기가 불안정해
내륙과 산간지방을 중심으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낮최고기온은
대구와 영천, 구미 32도 등
28도에서 33도 분포로 어제와 비슷한
후텁지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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