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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매년 수백억원을 들여 문화재 보호
구역안에 있는 사유지를 사들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철거 작업이 늦어진 주택은 빈집으로
폐허처럼 방치되고 있고, 빈집을 철거한 곳도 폐기물을 제때 치우지 않아 문젭니다.
포항 김형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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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경주시 황오동 고분군 주변의 주택가입니다.
문화재 보호구역에 포함돼, 경주시가 매년
보상금을 주고 사유지를 매입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빈집을 철거하고 난 뒤 발생한 폐기물이
제때 제때 치워지지 않은 채 며칠씩 방치되면서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INT▶주민
철거 작업이 이뤄지는 현장도 문젭니다.
주택 바닥면의 기초 부위까지 중장비로 파내기 때문에 문화재 보호구역인 이 곳의 매장
문화재가 훼손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INT▶이진구 의원-경주시의회
경주시가 사유지를 매입만 한 뒤,아직 철거하지
않은 빈집도 많고, 이런 곳은 쓰레기장으로
바뀌고 있고 악취가 진동합니다.
문화재 보호구역에 묶여 수십년간 재산권 행사조차 못해 온 인근 주민에게 갈수록 열악해지는 환경은 불만일수 밖에 없습니다.
◀INT▶ 최태랑 위원장
-황남,황오 문화재 피해 주민 대책위-
경주시는 황남동과 황오동 고분군등 7개
지구에서 88가구의 주택을 매입했지만 이
가운데 40%만 철거 작업이 완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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