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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갑자기 사망했을 때
생전에 금융기관과 거래한 내역을
어떻게 찾을까 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생긴 금융거래 조회서비스의 이용실적이
최근 부쩍 늘고 있습니다.
왜그런지, 김세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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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경주에 사는 최 모씨는 지난 3월
형 부부가 사망하자 형의 금융거래 내역 조회를 금융감독원 대구지원에 요청했습니다.
최씨는 보험회사와 은행,
증권회사에 들어있던 1억여원을 조카에게
찾아줬고 형이 빌린 은행빚과 카드빚은 갚았습니다.
금융 거래를 조회하지 않았다면
불가능했던 일입니다.
◀INT▶ 최모씨(모자이크, 목소리변조)
"대출이나 카드쪽에 어떤 연체가
발생했을거고요. 연체율이 높으니까...
미리 다 갚을 수 있다는게 좋았어요."
금융감독원 대구지원에 들어온
상속인에 대한 금융거래 조회는
5년전 한달평균 30건에서 지난해 90건,
올해 110건으로 급증했습니다.
복잡한 금융거래를 신속하게 정리하고
혹시 있을지도 모를 부채 상속에 대한
부담감이 가장 큰 이유로 보입니다.
◀INT▶ 김희철 과장 -금융감독원 대구지원-
"최근 들어서는 신용불량자 증가로
인해 남아계신 분들이 혹시나
부채가 상속되지 않을까 하는 염려도 있어서."
[S/U] 김세화 기자
"요즘 누구나 다 금융거래를 하고
그 종류도 셀 수 없을 만큼 다양하기
때문에 금융거래조회 서비스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김세�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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