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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들 여름 외유 잦다

입력 2004-07-31 19:37:57 조회수 1

◀ANC▶
최근 대구 경북 국회의원들의 외유가 너무 잦아 공공기관 유치나
대구,경북 과학기술연구원 설립 같은
산적한 지역현안 해결을 의원들이
외면하는 게 아니냐는 눈총을 받고 있습니다.

장원용 기자가보도합니다.


◀END▶











◀VCR▶
박종근 한나라당 대구시당 위원장은 현재
2주간 일정으로 유럽에 나가 있고,
강재섭 의원과 이해봉 의원은
최근 5일에서 일주일 가량 일정으로
일본을 다녀왔습니다.

임인배 한나라당 경북도당 위원장과 김성조, 곽성문, 김태환, 이명규, 주성영, 주호영 의원도 최근 2박3일 일정으로
일본을 다녀왔습니다.

또 8월 초에는 거의 모든 의원이 각종 명분으로 외국에 나갈 계획을 잡고 있습니다.

한나라당 대구시당 관계자는
다음 달 23일부터 시작되는
임시국회 개원을 앞두고
월초 밖에 시간이 없기 때문에
출국이 한꺼번에 몰렸다고 밝혔습니다.

국회의원도 개인적인 휴가를 갈 수 있는데
휴가일정을 두고 일일이 비판하는 것은 지나치지 않느냐고 항변도 했습니다.

문제는 지역현안이 산적해 있는 현실입니다.

다음 달 11일 신행정수도 입지가 최종 발표되면
곧바로 공공기관 지방이전 계획이 발표됩니다.

대구,경북 과학기술 연구원 입지선정과
예산확보 문제도 시,도간 대립에다
의원들간 의견 차이 때문에
커다란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결정이 임박한 현안이 많은 상황에서
국회의원 뱃지를 단지 불과 한 달 남짓만에
의원들이 현안해결에 머리를 맞대기보다는 외유에만 몰두하고 있는 게 아니냐는
눈총을 받고 있습니다.

MBC 뉴스 장원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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