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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만의 무더위가
과수 재배 농민들에게는 반갑지만
가축 사육농가들에게는
이중고를 안겨주고 있습니다.
김세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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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화양의 복숭아 작목반,
아침에 딴 복숭아를 선별해서
포장하고 있습니다.
날씨는 무더워도 농민들의 손놀림은 빠르고 마음도 가볍습니다.
◀INT▶강창덕 회장-청도 눌미복숭아작목반
"올해 과일의 당도는 풍부한 일조량이
좌우하기 때문에 날씨는 더워도 일조량이 풍부하기 때문에 아주 좋은 편입니다."
가격이 좋은 수박 재배 농민들도
수박이 날개 돋힌듯 팔려
더위가 오히려 반갑습니다.
[S/U] 김세화 기자
"과수재배 농민과는 달리 가축사육 농민들은 더위 때문에 가축을 돌보는데
신경을 더 많이 써야 합니다."
5만 마리의 닭을 키우면서 달걀을 생산하는
이 농가는 선풍기와 환풍기를 24시간 틀어 온도를 낮춰 집단폐사를 막는데는 성공했지만
전기세 부담은 한 달에 3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무거워졌습니다.
◀INT▶이세현 대표 -달성군 흥진농장-
"계사에 물하고 온도 때문에
매일 다니면서 하루에 여러 수십 번,
그저 방에 앉을 여가가 없죠."
더위 때문에 사료를 적게 먹는 닭들은
달걀도 적게 낳아 수익이 그만큼 줄었습니다.
10년 만에 닥친 폭염은
농가에도 희비를 갈라 놓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세�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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