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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의원들은 누구를 지지?

입력 2004-07-26 20:07:54 조회수 1

◀ANC▶
박근혜 전 대표가 당 대표로
재선출된 뒤 한나라당내에서
당권 경쟁 논의가 본격적으로 불거지고 있고, 이 과정에서 대구경북 의원들의 행보가
관심사가 되고 있습니다.

장원용 기자가 보도.

◀END▶












◀VCR▶
최근 열린 한나라당 전당대회에서
박근혜 의원이 다시 당 대표로
선출됨에 따라 박 대표는 오는 2007년
대선을 향해 다른 주자들보다
한발 앞서나가는 위치를 점했습니다.

그러나 박근혜 대표는 앞으로
무수히 많은 산을 넘어야 하고,
당장은 대구경북 의원들의 지지를
이끌어 내기 위해 강재섭 의원,
이명박 서울시장 등과 경쟁이 예상됩니다.

대구경북 한나라당 26명의
국회의원 가운데 친 박근혜 계로
분류되는 의원은 이한구, 김성조,
김태환 의원 등이고, 강재섭 의원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의원은
박창달, 정종복, 임인배 의원 등 입니다.

포항남.울릉의 이상득 의원은
동생인 이명박 서울시장의 대권
행보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안택수, 박종근, 이상배 의원은
박근혜, 강재섭 두 사람과
모두 거리를 두고 있고, 권오을 의원은
독자 행보를 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지역 한나라당 의원들이
4인 4색 제각각의 지지색을 띠고 있는
가운데, 초선 의원들은 어느
특정 후보에 쏠리는 것을 경계하며
저울질을 하고 있는 모습들입니다.

과거에도 그랬던 것처럼
차기 한나라당내 대권 경쟁에서도
결국 영남권의 무게 중심이
최종 주자를 결정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하게 될 전망입니다.

이때문에 박근혜,강재섭 의원을
포함한 당내 대권 주자들의 대구경북에서의
지지 기반 넓히기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지역의원들의
저울질과 이합집산이 노골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장원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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