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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대구의 수은주는 36.9도까지 올라
올들어 가장 무더운 날씨를 기록했습니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시민들은 찌는 듯한 도심을 벗어나
조금이라도 더 시원한 곳을 찾아 나서면서
피서지마다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김세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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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가장 무더운 날씨를 기록한 대구,
엿새 째 이어지는 열대야에
밤잠마저 설쳐 지친 시민들은
계속되는 폭염에
기력마저 잃고 있습니다.
불볕더위에 도심에서는
행인들마저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하지만 시내 극장가와 서점가,
대형할인점 같이
냉방시설이 잘된 곳에는
관람객과 피서객들이 몰려
평소 주말보다 붐볐습니다.
팔공산 수태골을 비롯해
물이 흐르는 큰 산의 계곡마다
더위를 피해 몰려나온 사람들로
가득 차는 등
대구 근교 산과 공원은
피서객들로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본격 휴가철을 맞아
동해안에도 피서객들이 몰렸습니다.
월포해수욕장을 비롯한
포항지역 7개 해수욕장에는
아침부터 20여만명의 인파가 몰렸고
영덕,울진,경주지역 해수욕장에도
피서객들의 행렬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산과 공원, 바다로 이어지는
국도와 고속도로는 아침부터
피서지로 향하는 차량들이 몰려
정체현상이 빚어진 곳이 많았습니다.
대구기상대는 오늘 찜통더위는
휴일인 내일 오후 늦게 비가 내리면서
잠시 주춤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MBC뉴스 김세�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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