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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 구미공장 파업 한 달

입력 2004-07-23 16:47:13 조회수 3

◀ANC▶
코오롱 구미공장의 파업이
오늘로 31일째를 맞은 가운데
노사는 여전히 평행선을 달리고 있습니다.

김종학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파업 31일째인 코오롱 구미공장,

바리케이트가 쳐진 정문은
굳게 닫혀 있습니다.

가동을 멈춘 공장은 적막감만 감돕니다.

가동을 멈출 수 없는
스판덱스 생산 라인에만
협정근로자가 배치돼 생산을
하고 있을 뿐입니다.

S/U]31일째 정문 봉쇄가 계속되면서
출고되지 못한 스판덱스 제품들이
창고에 가득 쌓여 있습니다.

회사측은 매출 손실이 3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노사간의 가장 큰 쟁점은
파업에 참가할 수 없는 협정근로자의
범윕니다.

회사측은 신규 투자부분의 인력을
모두 협정근로자로 정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INT▶김승재 총무과장/
코오롱 구미공장
"신규 투자부문은 IT산업 등 첨단산업 부분입니다. 따라서 공장 가동 초기에는
매우 중요한 시기기 때문에
그 중요한 시기에 협정근로자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회사로서는
엄청난 부담이기 때문에"

노조측은 받아 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INT▶김하묵 선전부장/코오롱 노조
"신규 투자에 필요한 인원을 전부
협정근로자로 맺어 달라고 하는 것은 노동조합의 쟁의 행위를 원천봉쇄하겠다는 것이고, 노종조합의 간판을 내리라는
것입니다."

노사의 입장이 평행선을 그으면서
불신의 골만 깊어지고 있어
파업의 끝이 보이질 않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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