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이 이어지면서 날씨과 관련된 질병을
호소하면서 병원을 찾는 환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 6시쯤
대구시 달서구 용산동 50살 이모씨가
열사병의 전단계인 열탈진으로 병원
응급실에 입원했습니다.
환경 미화원인 이씨는 폭염이 이어지던
어제 오후 6시간동안 달서구 일대 도로에서
청소를 한 뒤 동료들과 술을 마시다
갑자기 전신마비와 경련,구토등을 일으켰습니다.
의료진은 이씨가 오랜 시간 햇빛에 노출돼
일을 하면서 자신도 모르게 일사병에 걸렸다가
알코올까지 섭취하면서 탈진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대구시내 병원에는 이번주 초부터
냉방병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의사들은 냉방병은 감기증세와 비슷하지만
심한 무기력증과 함께 구토를 동반한다면서
환기를 자주하고 외부와의 온도차이를 5도이내로 유지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