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아파트값 양극화-마이너스 프리미엄까지

이상원 기자 입력 2004-07-20 18:00:59 조회수 1

◀ANC▶
아파트값 양극화가 갈수록 심해지면서
대구 수성구에서도 신규 아파트가
분양가 이하로 팔리는
이른 바 '마이너스 프리미엄' 아파트가 생겼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

◀END▶












◀VCR▶
이달 입주하는 대구시 수성구의 한
주상복합 아파트.

분양가보다 천만원 낮은 가격의
50평형 매물이 나왔지만 팔리지가 않습니다.

공사가 한창인
대구시 수성구의 대단지 아파트.

낮은층 아파트는 분양가보다 낮게 팔렸습니다.

◀SYN▶
부동산 중개업소 관계자(음성변조)
(지금은 분양가의 마이너스 천,이천,
1층은 3천만원, 옛날에는
마이너스 4천,5천도 됐었고)

하지만 같은 단지안의 이른바
로얄층은 여전히 프리미엄이 붙었습니다.

한 아파트안에서조차 이처럼
값의 양극화 현상이 심합니다.

이 때문에 기존 아파트 값은 더 내려갑니다.

◀SYN▶
부동산 중개업소 관계자(음성변조)
(가격이 내려간다고 하거든요.
매수인들이.지금 집이 안 팔리고
가격이 내려가는데 이건 왜 이리 비싸냐?)

(S/U)
향후 2-3년 안에 신규 아파트
물량이 대거 나올 예정이어서
아파트값 양극화 현상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INT▶
정용/공인중개사
(입주자들이 생각하기는 계약금
얼마정도 내고 나면 입주때는
많은 피리미엄이 붙지 않을까?
생각해서 그냥 생각없이 사실
분양가가 얼마 되는지 생각없이
하는 상황인것 같다)

마이너스 프리미엄시대,
새아파트를 분양받을 때
신중한 접근이 필요해졌습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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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l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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