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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오염물질 PFOA한국인 최다 검출

이상석 기자 입력 2004-07-19 18:58:41 조회수 7

◀ANC▶
미국 등지에서 새로운 환경오염물질로
주목받고 있는 과불화 화합물의 일종인
PFOA가 한국인의 몸에서 가장 많이 나와
충격을 던져주고 있습니다.

이 화합물은 테플론 코팅 프라이팬이나
종이컵, 화장품 등에 많이 쓰여
체계적인 실태조사가 필요합니다.

이상석 기자가 보도
◀END▶










◀VCR▶
프라이팬이나 일회용 종이컵과 접시 등에
코팅재료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PFOA.

최근 신종 환경오염물질로 지목돼,선진국에선
독성 연구가 한창입니다.

다국적기업인 3M의 경우,독성을 우려해 지난해 부터 아예 이 물질의 사용을 중단했습니다.

동물실험에서는 PFOA가 간독성이나 신경독성을
유발하는 것으로 입증됐습니다.

◀INT▶양재호/대구가톨릭의대 교수
[인체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봐야죠...]

그런데 대구 가톨릭의대 연구진이 미국,일본 브라질 등 세계 9개국 12개지역을
조사한 결과 우리나라 대구시민의 혈청에서 PFOA가 가장 많이 검출됐습니다.

cg]]여성은 평균 잔류농도가 88.1ppb로
외국에 비해 최대 30배가 많았고, 남성은 35.5ppb로 최대 10배 가까이 높게 나왔습니다.

노인층보다 2,30대 젊은이에게 PFOA가 많이
검출돼 1회용에 익숙한 식생활 습관 때문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문제는,우리나라에서 별 의식없이 코팅된
용품을 사용하고 있다는데 있습니다.

◀INT▶박지영/주부
[음식물이 눌러붙지 않고 찌꺼기도 잘 닦여 지니까 많이들 사용하죠...]

물론 이 물질에 대한 독성 연구가 최종적인
결론을 낸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우리 생활 주변에서 광범위하게 사용
되고 있는 만큼,안전 기준부터 시급히 마련해야
할 시점입니다

MBC뉴스 이상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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