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안동시는 낙동강 70리 생태공원을
만들면서, 구담습지를 체험관광지로
조성할 계획인데
안동시와 풍천지역 주민간에 논란이 많아
차질이 예상됩니다.
안동 성낙위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안동시는 오는 9월쯤,
낙동강 70리 생태공원 조성계획을
확정할 예정입니다.
이 공원의 핵심개념은 낙동강 곳곳의
습지를 활용한 관광시설을 만들어 체험관광을
유도한다는 것입니다.
문제는 생태관광의 거점이 될 구담습지입니다.
일부 환경론자들은
안동시 풍천면 구담지구 일대 낙동강에 형성된
섬같은 곳이 습지라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구담지구 주민은
안동댐과 임하댐이 건설된 이후 유량이 줄면서
생긴 현상일 뿐, 습지가 될 수 없다고
말합니다.
◀INT▶ 하종호씨/안동시 풍천면 가곡리
특히 이 곳이 설령 습지라 하더라도
장마철만 되면 물흐름을 왜곡시키면서,
인명을 위협하기 때문에 제거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S/U)구담습지는 생태환경차원에서는
중요한 자원이지만, 주변지역 주민에게는
생존을 위협하는 장애물일 뿐입니다.
◀INT▶김창중씨/안동시 풍천면 구담리
실제로 해마다 장마철만 되면 구담지역은
높아진 하상때문에 물흐름이 변해서,
물바다로 변하곤 합니다.
관광개발보다는 주민의 생존권이 우선입니다.
주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장치가
더 급한 일일 것입니다.
MBC NEWS 성낙윕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