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복지관 시간강사제 통과

윤태호 기자 입력 2004-07-15 19:50:52 조회수 0

시민 단체들의 비난에도 불구하고
대구시의회가
시 산하 종합복지관과 여성회관의
전임강사를 시간강사로 전환하는
조례 개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대구시의회는 오늘 오전
교육사회 상임위원회를 열어
종합복지관과 여성회관의 전임강사를 시간강사로 전환하는 조례 개정안을 통과시켜
사실상 개정안 통과를 확정했습니다.

의회는 행정자치부의 지침이 내려온 만큼
다른 광역 자치단체와의 형평성을 고려해
개정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오전 반대 시민대회를 연
우리 복지 시민연합과 대구여성회,
대구 참여연대 등은 성명서를 통해
복지정책을 후퇴시키는
시와 의회를 비난하고,
본회의가 열리는 오는 23일
다시 집회를 열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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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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