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포항역 이전 후보지 투기 바람

한기민 기자 입력 2004-07-16 18:08:27 조회수 1

◀ANC▶
동해중부선 철도 이설에 따른 새 포항역사터
선정이 늦어지면서, 후보지마다 땅 투기가
극성을 부리고 있고
땅값을 올리기 위한 작전성 소문까지
난무하고 있습니다.

포항 한기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올해초 포항역 이전 유력 후보지로 거론됐던
흥해읍 성곡리입니다.

농업진흥구역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말까지
평당 10만 원을 밑돌던 땅값이 현재 25만 원
선까지 두 배 이상 올랐습니다.

최근에는 부근의 이인리가 유력하다는 소문이 떠돌면서 10만 원에서 12만 원이던 이 일대
땅값도 40만 원선까지 치솟았습니다.

울산 등 외지인까지 가세한 투기 열풍 속에
땅값을 올리기 위한 작전성 유언비어까지
나돌면서 땅값이 춤을 추고 있습니다.

◀INT▶ 공인중개사

포항지역사회연구소는 이인리 검토설 배후에
유력인사의 개입 의혹이 있다는 성명서를
발표해, 역사터 선정을 둘러싼 혼란이 더욱
심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작 관련 용역을 맡고있는 한국
철도시설공단은 아직까지 역사터는 물론 우회
노선조차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습니다.

◀INT▶철도시설공단 관계자(전화)
(아직 기본조사중인데 결정된 양 사람들이
말하는 겁니다.--)

조만간 최종 역사터가 선정되면, 투기 거품이
빠지는 곳에는 이른바 '막차 탄' 피해자가
속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S/U] 통일 시대 북방 교역의 거점이 될
포항 역사터 선정 작업이 부동산 투기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MBC NEWS 한기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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