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하철 노사는 오늘
경북지방노동위원회가 마련한
제 1차 특별조정위원회에서 파업 이전에 4차례의 교섭을 갖기로 합의했습니다.

이에따라 노사는 내일 양측 실무자 간 교섭을 시작으로 오는 16일 본교섭,17일 2차 실무교섭,19일 2차 본교섭 등 4차례에 걸쳐
교섭을 벌일 예정입니다.

노사 양측은 주 5일 근무와 지하철 2호선
역사와 정비부문의 민간위탁 등을 골자로 하는
조직개편안을 두고 격론을 벌였지만
합의점을 찾지못했습니다.

노조는 원만한 교섭을 위해 내일부터 예정된 준법안전운행 투쟁은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