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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분양시장 투자심리 살아나

이상원 기자 입력 2004-07-12 18:06:17 조회수 1

◀ANC▶
최근 대구지역에 분양하는
아파트에 사람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부동산 투기억제책이 다소
완화될 것이란
수요자들의 기대심리 때문입니다.

이상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오늘 1순위 청약을 받은
대구시 수성구의 한 아파트 모델하우스.

청약을 하려는 사람들이 모델하우스
밖에까지 줄을 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1순위 청약자만 천 500여 명,
전체 분양가구의 세배가 넘습니다.

◀INT▶
이창희/1순위 청약자
(부동산 가치상승이라든지 수성구
학군이기 때문에 타지역보다는
아무래도 유리한 조건일 것 같고)

◀INT▶
김선옥/공인중개사
(분양가로는 지금 이동네 아파트,
수성구쪽 아파트가 2억이 넘는다,
그러니까 지금 분양하는게 별로 비싸다고
안 느끼는 거죠. 아파트가 새거니까.
그래서 실입주 가능성이 많다)

이달초 대구시 동구에 분양한 아파트.

(S/U)"청약 접수결과 33평형이 1순위에서
마감된 것을 비롯해 나머지 평형도
모두 신청자수가 세대수를 넘었습니다"

지난해 말 투기억제책이 잇따라
발표되면서 장기 침체에 빠졌던
아파트 분양시장이 실수요자의 투자심리
회복으로 조금씩 살아나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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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l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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