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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역 해수욕장의 수질이
해수욕에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그러나 네 곳은
기준치에 가까스로 턱걸이한 결과여서,
꾸준한 수질 관리가 필요합니다.
포항 한기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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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가 올해 처음 마련한 해수욕장
수질 기준은, 대장균과 부유물질 등 5개 항목을
바탕으로 적용됩니다.
항목별 농도를 점수로 환산한 뒤 더해, 점수에 따라 적합, 관리요망, 부적합 판정을 받게
됩니다.
포항시는 지난달 11일과 16일 7군데 해수욕장의
바닷물을 채취해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수질 검사를 의뢰했습니다.
조사 결과, 송도와 도구는 두 차례 모두 8점,
북부는 1차 8점, 2차 6점을 얻어 해수욕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구룡포와 월포, 칠포, 화진도 적합 판정을
받았습니다.
◀INT▶손수익/포항시 문화관광과장
하지만, 송도와 도구, 북부, 구룡포 등 네 곳은
기준 점수에 가까스로 턱걸이한 결과였습니다.
더욱이 큰 비가 오지 않아 수질이 비교적 좋은
시기에 조사가 이뤄진 점도 적합 판정에
한 몫을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북부와 구룡포는 화학적
산소요구량이 가장 낮은 점수인 4피피엠을
초과했습니다.
[S/U] 해수욕장 수질 오염의 가장 큰 원인은
제대로 정화되지 않은 채 시가지 하천을 통해 흘러드는 생활 하수입니다.
이번 조사는 수질 관리를 소홀히하면 언제라도
안심할 수없다는 경고인 셈이기도 합니다.
MBC NEWS 한기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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