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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들여온 붉은 귀 거북이는 베스,
황소개구리와 마찬가지로 엄청난 포식성 때문에 생태계 파괴의 주범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이에 자치단체가 직접 퇴치운동에
나섰습니다.
포항 장성훈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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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의 한 저수집니다.
하루 전에 쳐 놓은 그물을 끌어올리자,
어른 손바닥 보다 큰 붉은 귀 거북이가
수북합니다.
종교 목적으로 5년전쯤 어린 새끼를
방생한 것이 자란 것으로, 최근 2주일만에
50마리 이상 잡혔습니다.
미국이 원산지인 붉은 귀 거북이는
1990년대부터 종교 방생용 등으로
국내에 들어와, 토종 물고기를 닥치는 대로
잡아먹는 포식성으로 악명이 높습니다.
S/U)또 국내에는 천적이 없어 개체수가 빠르게 늘면서 국내 생태계를 파괴하고 있습니다.
◀INT▶방기룡 - 울진군 환경보호담당-
"미국에선 독수리 같은 조류가 천적인데
우리나라에선 천적이 없다"
특히 붉은 귀 거북이는 지난 2001년
베스와 황소개구리에 이어 3번째로
환경부 지정 생태계 위해 외래종으로
지정되기도 했습니다.
◀INT▶박동기
- 경북도 민물고기연구센터-
"전국적으로 확산된 이 고기를 퇴치하지 않으면 토종물고기 설 자리가 없다"
우리 생태계 회복을 위한
붉은 귀 거북이 퇴치운동,
행정당국에서 판을 벌인 만큼,
이제는 민간차원으로의 운동 확산이
필요한 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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