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7호태풍 민들레가 빠르게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대구와 경북지역에는 저녁 7시를 기해
태풍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현재 태풍 민들레는 중국 상하이 남남동쪽
150km해상을 지나고 있으며 태풍의 전면에
강한 비구름대가 형성돼 있어 지역에 따라
시간당 40mm이상의 국지성 호우가 내릴 것
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내린 비는 포항이 77밀리미터로
가장 많이 왔고, 의성 49, 구미 42,
대구 29밀리미터 등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비는 모레 오전까지 150에서 300밀리미터,
많은 곳은 400밀리미터 이상이
오는 곳도 있겠습니다.
대구기상대는 오늘 밤과 내일 저녁 사이
대구,경북지역에 집중 호우가 예상된다면서
주요 산과 계곡 등지의 야영객들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태풍 민들레는
내일 새벽 3시 쯤 서귀포 남서쪽 350km를
지나 오후 3시 쯤에는 목포부근 70km해상을
통과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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