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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 기업 문닫고 떠난다

입력 2004-06-30 18:31:43 조회수 1

◀ANC▶
경영이 악화돼 문을 닫거나 구조 조정을 하는 중소 철강 업체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또 중국으로 진출하는 기업도 많아 고용
불안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김철승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일본 회사가 전액을 출자해 지난 94년 설립한
포항 철강 공단에 있는 한국 오리베스트입니다.

지난 2천년 이미 주 5일 근무제를 도입할
정도로 탄탄하던 이 회사는 오늘까지만 제품을 생산한 뒤 문을 닫습니다.

직원들은 떠나는 직장 생각이 날까 봐
정들었던 작업복을 쓰레기 통에 버렸습니다.

S/U) "피비씨 장판에 들어가는 소재를 만드는
이 회사는 한때 연간 매출액이 백50억원이나
됐습니다"

그러나 경쟁 업체의 등장과 제품 가격의
하락으로 지난 한해에만 15억6천만원의 적자를 내 40여 명의 근로자가 일자리를 잃었습니다.

주식회사 경한도 철 구조물 사업부를 없애기로 하고 당초 89명의 직원 중 퇴직이나 전직을 한 사람을 빼고, 남아 있는 조합원 10명에게
다음 달에 정리 해고를 하기로 통보했습니다

이밖에 포항 철강 공단의 업체 가운데 17개사가 중국으로 진출하는 등 해외로 눈을 돌리는
업체도 늘고 있습니다.

◀INT▶
김태현 과장/포항 상의

호황을 누리는 대형 업체와 달리 중소 업체는 치열한 살아남기 경쟁을 펴고 있어,
고용 불안도 커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 김철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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