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고교, 여름방학 보충수업 논란

입력 2004-06-30 18:18:15 조회수 2

◀ANC▶
다음달 여름방학에 들어가는
지역 고등학교에서는,
보충수업을 예년처럼 할 방침이지만
전교조 등에서는 축소를 주장하고 있어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김환열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다음달 16일을 전후해 여름방학에 들어가게 될 지역의 각 고등학교는,
보충수업을 두고 고민에 빠졌습니다.

특히 수능시험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의 경우
여름방학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학교에서는 종전처럼 120시간 안팎의 보충수업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INT▶최연완/대구남산고등학교 교장
[80시간을 한다고 하면 과목마다 시작하다가 끝나버립니다. 안 한 만도 못해요, 최소한 120시간은 되야 어느 정도 마무리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전교조 등에서는
고3의 경우는 80시간을 넘겨서는 곤란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0교시 폐지와 보충수업, 야간자율학습 축소 분위기가 자칫 방학을 틈타 흐트러질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INT▶김태중/전교조 대구지부 정책실장
[학생의 인격과 선택권을 존중해야 한다. 고3은 80시간, 1,2학년은 50시간을 넘겨서는 곤란]

대구시교육청은
한 차례 전교조와 만나 협의를 했지만,
지난 번 0교시 폐지와 보충수업 축소 합의 이후
일각으로부터 항의를 받아왔다면서
이번만큼은 학교 재량에 맡긴다는 입장을 보여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S/U]여름방학 보충수업의 시수와 운영방식을 둘러싸고 교육현장에서는 또 한차례 갈등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환열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