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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지난 해 말까지 완공하기로 한 구미역사가 공사비 배정이 늦어지면서
내년 말까지로 기한을 연장했는데도
민자유치 계획이 확정되지 않아
내년 완공 역시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김종학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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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100만 시대를 내다보고
지난 1999년부터 짓고 있는 구미역사.
지하 1층에 지상 5층 규모로
역무시설과 주차장,
각종 상업시설 등이 들어가게 됩니다.
전체 공사비는 626억 원,
3분의 2는 국비로,
나머지는 민자를 유치할 계획입니다.
그러나 국비가 찔끔찔끔 지원되면서
공사를 하다말다 하고 있습니다.
S/U]"올해 88억 원의 예산을 확보함에 따라
지난 3월 말부터 공사를 재개해 현재
구역사를 철거한 자리에 철골 구조물 공사가 한창입니다."
지금까지 당초 지원하기로 한 국비의
84% 밖에 지원되지 않아
지난 해 말 완공하기로 했던 것이
내년 말까지로 미뤄졌습니다.
◀INT▶손두현 구미역사 신축 현장 소장
"현재까지 공정이 51% 보이고 있고,
올해 끝났을 때는 63% 공정이 진행된다고
보면됩니다. 63%라면 전체적으로 역사의
골조 공사가 완료되고, 홈의 지붕공사까지
완료됩니다."
문제는 민자 유치부분.
철도청이 공사로 바뀌면서
민자 유치는 윤곽조차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화INT▶철도청 사업개발본부 관계자
"저희가 아직까지 사업방식 자체를
기존의 방식하고 다르게 개선해 볼라고
그런 검토가 길어지는 것이지 실제
진행시킨 일은 없잖아요"
민자 유치 계획이 확정되지 못하면서
내년 말까지도 구미역사가 제대로 된
모습을 갖추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MBC뉴스 김종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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