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교육청 직무유기로 앨범시장 혼선

도성진 기자 입력 2004-06-26 10:10:56 조회수 1

◀ANC▶
학교 졸업앨범의 구매 방식이
올해부터 바뀌면서 구입가격이 떨어졌지만
대구시 교육청은 이런 사실조차 모르고 있습니다.

결국 학부모들만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도성진 기자가 고발합니다.
◀END▶












◀VCR▶
C.G)
지난해까지만 해도 졸업앨범은
졸업앨범협동조합이 조달청으로부터 앨범의
단가를 인정받아서 조합이 정한 특정 업체와
학교가 거래를 하는 방식이었습니다.

하지만 조달청의 단가에 거품이 많고,
공정거래 위반행위가 적발되면서 올해부터는
각 학교가 여러 업체를 불러 공개품평회를 갖고 경쟁력있는 업체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바뀌었습니다.
C.G)

구매 계약 방법이 바뀌면서
인문계 고등학교를 기준으로 봤을 때
4만원이 넘던 앨범 값이
평균 3만원선으로 떨어졌습니다.

전화◀INT▶공개입찰 고등학교
(공개입찰방식을 하고 있습니다. 가격은 180면에 3만2천원에 계약했습니다.)

전화◀INT▶수의계약 고등학교
(우리는 조달(수의계약)로 했습니다. 가격이
4만 얼만데...)

부산이나 서울의 경우 이런 사실을 담당
교육청이 공문을 통해 전하고 인터넷을 통해
거래내역을 공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구시 교육청은 이런 변화가 있는지
조차도 모르고 있습니다.

◀SYN▶ 교육청 관계자
(그게 바뀌었습니까? 업무가 많다보니까 확인을 못했습니다.)

그래서 상당수 학교에서는 옛날 방식을 그대로
따르고 있습니다.

전화◀INT▶ 모 초등학교 관계자
(단체 수의계약이니까 우리는 앨범조합하고 계약을 하거든요. 업체는 매년 같은 업체가 오더라구요.)

교육청의 안이한 행정때문에 애꿎은
학부모들만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MBC뉴스 도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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