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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이 지역현안에 대해
제각각의 목소리를 내고 있어서
현안 추진에 힘이 실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장원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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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과학기술연구원
입지 선정을 놓고 같은 한나라당 의원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제각각 입니다.
지역구 이해타산을 앞세워서
달성 현풍과 칠곡, 동구지역이 적지라는
식으로 의견이 나눠져 있습니다.
열린우리당 내에서도 대구 동구와
북구 칠곡지역이
더 낫다는 의견으로 갈려 있습니다.
이때문에 대구경북과학기술연구원의
기능을 평가 절하하고 당초보다
예산을 축소 배정했다는 논란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지난 총선을 전후해 열린우리당이
동대구 역세권 개발 계획을 내 놔
인근 주민들이 큰 기대를 걸었지만
현재는 논의 자체가 중단돼 버렸습니다.
행정수도 이전과 관련해서도
대구 경북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고
지역에 득이 되는 방향으로
의견을 모을 필요성이 있는데도
한나라당 의원들은 당내 분위기에 휩쓸려
무조건 반대하는 목소리만 내고 있습니다.
이처럼 정치권이 지역 현안을 두고
당리당략과 정치인 개인의 이해 관계에 따라
이합집산을 거듭하면서 정치권에 대한 불신도
커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 장원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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