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대구지하철 조직개편 기습통과 노사관계 급냉

심병철 기자 입력 2004-06-25 11:45:03 조회수 0

대구지하철공사는 어제 오후
이사회를 열고
지하철 2호선 역사업무와 차량정비의 민간위탁을 골자로 하는 구조개편안을 통과시켰습니다.

대구 지하철 노조는
이사회 개시 5분 전에 개최 사실을 알려온 뒤
30분 만에 시민 안전을 무시한 졸속안을 통과시켰다면서 반발하고 있습니다.

노조는 다음 달 5일과 6일 이틀간 파업 찬반투표를 할 예정이어서 지하철 운행이 중단될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심병철 simbc@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