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이면 수도권에 있는
여러 공공기관이 지방으로 배치되는데요,
자,그런데, 워낙 중요한 이권이다보니
자치단체들의 로비가 극심해
급기야는 중앙정부가 '로비를 중단해 달라'고 공식요청하는 상황에까지 이르렀다지 뭡니까요,

윤정용 경상북도 자치행정과장은,
"유치로비를 한답시고 하도 들락거리니까,
안 그래도 서울을 떠나기가 싫은
공공기관 직원들이 더 똘똘 뭉쳐서
이전을 반대한다고 그런다네요"하면서
'그렇더라도 유치 로비를 그만둘 수는
없는 일 아니냐?'고 반문했어요.

네에---, 모두 다 로비를 한다니
거--, 혹시, 아무도 로비를 하지 않는 거나
같은 결과가 나오는 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