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청도 행정구역 조정에 나섰습니다.
서구청은 오늘 범구민 행정구역경계조정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창립회의를 갖고,
행정구역 경계조정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과
활동방향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서구청은
생활권과 행정권이 동떨어진 중리동과
감삼동의 주택양분지역과 일부 아파트의
양분지역은 물론, 죽전동과 용산1동의
서구 편입을 대구시와 달서구에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죽전동과 용산1동이 서구로 편입될 경우,
서구의 세대수는 만 6천여 세대가 늘고,
인구는 5만 3천 여명이 늘 것으로 보이지만
달서구가 이 안에 대해서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히고, 달서구를 성서권과 월배권으로
분구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어 난항이 예상
됩니다.
한편, 중구도 지난 7일 서구의 4개동과
북구의 3개동, 달서구 1개동의 일부를 중구로
편입시키고자 하는 행정구역경계조정안을
발표하고 길거리 서명운동 등을 하고 있어
앞으로 행정구역 경계조정을 둘러싼
기초단체의 움직임이 활발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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