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경대병원 파업 불법성 논란

금교신 기자 입력 2004-06-24 12:01:55 조회수 1

보름째 계속되고 있는 경대병원의 파업이
불법 논란에 휩싸이고 있습니다.

경북대 병원과 노동청에 따르면
보건의료노조의 산별 교섭이 지난 22일
타결됐기 때문에 사실상 파업은 끝난것이라면서
경북대 병원 지부가 벌이고 있는 파업은
정당성이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특히 교섭권자체가 지부에는 없는 단일노조로
협상을 벌여오다 타결됐기 때문에
지부에서 다시 교섭권을 갖고 파업을 벌이는
것은 법리상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노조측은 쟁의행위 과정에서
파업 찬반 투표를 벌인 요구안 가운데
지부의 요구안이 아직 해결되지 않고 있는데다
보건의료 노조에서 교섭권을 지부로 위임해줬다면서 정당하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경찰은 병원측의 공권력 투입
요구가 있을 경우 노동청의 불법성 판단여부를
근거로 경력 투입 여부를 결정하기로 해
파업이 장기화 될 경우 공권력이 투입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